척추측만증은 휘어진 각도와 남은 성장 기간에 따라 관리 방향이 갈립니다. 각도가 크지 않으면 일정 간격으로 X선을 찍으며 경과를 보고, 성장기에 각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보조기를 검토합니다. 각도가 더 진행하면 수술을 논의합니다. 운동은 근력과 유연성, 통증 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그것만으로 휘어진 각도를 되돌리기는 어렵습니다.
척추측만증은 교정 치료가 필요한가요
척추측만증에서 경과 관찰과 보조기, 수술로 갈리는 기준과 성장기가 중요한 이유를 정리한 원장 답변입니다
핵심 요약
답변 — 박현준 원장(반듯마디의원)
성장이 끝났는지에 따라 같은 각도라도 대응이 달라집니다. 키가 아직 크는 중이면 몇 달 사이에 각도가 빠르게 늘 수 있어 촬영 간격을 좁혀 보고, 성장이 마무리된 뒤에는 진행 속도가 느려져 통증과 기능 위주로 관리합니다. 부모님들께서 자세를 고치면 낫느냐고 물으시는데, 자세 습관과 구조적으로 휜 상태는 다릅니다. 다만 운동을 권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몸통 근력과 호흡 능력을 지키고 등과 허리의 통증을 줄이며, 보조기를 쓰는 기간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조기는 하루에 정해진 시간을 채워 착용해야 의미가 있어서 학교 생활에 맞춰 시간을 짜 드립니다. 한쪽 어깨나 골반 높이 차이가 눈에 띄게 커지거나 다리 저림과 힘 빠짐이 함께 온다면 촬영 주기를 앞당겨야 합니다.
답변일 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