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테라피는 고농도 포도당 같은 자극 물질을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붙는 자리에 주사해 국소 반응을 일으키고, 그 회복 과정에서 조직이 단단해지도록 유도하는 치료입니다. 염증을 눌러 증상을 줄이는 방식과는 방향이 반대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반복해서 늘어나거나 약해진 인대, 오래된 힘줄 부착부 통증에 주로 씁니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몇 주 간격으로 여러 차례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프롤로테라피(인대강화주사)는 어떤 치료인가요
인대강화주사로 불리는 증식치료의 원리와 적용 대상, 시술 뒤 나타나는 반응과 주의할 점을 정리한 원장 답변입니다
핵심 요약
답변 — 박현준 원장(반듯마디의원)
주사를 맞은 다음 날 더 아프다고 연락 주시는 분이 계신데, 이 치료에서는 예상되는 반응입니다. 일부러 가벼운 염증 반응을 만들어 조직이 스스로 고치는 과정을 부르는 방식이어서, 이틀 정도 뻐근함이 이어지다 가라앉는 경과가 흔합니다. 그래서 시술 직후에 소염진통제를 습관처럼 드시지 않도록 안내드립니다. 재활의학과에서는 이 주사를 단독으로 쓰기보다 자세와 근력을 고치는 운동과 묶어 계획합니다. 주사가 버티는 힘을 조금 올려 준다면 운동은 그 힘을 쓰는 방법을 가르치는 쪽이기 때문입니다. 몇 차례 시행한 뒤에도 통증과 기능이 그대로라면 계획을 바꾸거나 진단을 다시 확인합니다. 다만 주사 자리가 사흘 넘게 붓고 열이 오르거나 통증이 계속 커진다면 그대로 두지 마시고 확인하셔야 합니다.
답변일 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