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통증증후군은 흔히 말하는 담과 어떻게 다른가요

근막통증증후군의 특징과 흔히 담이라 부르는 증상의 관계, 반복될 때 확인할 점을 정리한 원장 답변입니다

핵심 요약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 안에 단단한 띠와 눌렀을 때 유난히 아픈 지점이 생기고, 그 지점을 누르면 떨어진 부위로 통증이 퍼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담이 들었다고 표현하는 증상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다만 담이라는 말은 갑자기 결리는 여러 상황을 뭉뚱그린 표현이라 원인이 하나가 아닙니다. 며칠 안에 풀리는지, 같은 자리에 반복되는지가 구분에 도움이 됩니다.

답변 — 박재영 원장(마디찬마취통증의학과의원)

며칠 자고 나면 풀리던 결림이 몇 주째 같은 자리에 남는다면 이름을 붙여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에서는 눌렀을 때 아픈 지점이 또렷하게 잡히고, 그 자리를 누르면 원래 호소하시던 위치로 통증이 번지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이 반응이 확인되면 치료 계획이 단순해집니다. 굳은 지점을 풀고, 그 근육을 계속 긴장시키던 자세와 작업 습관을 바꾸고, 약해진 주변 근육을 키우는 순서입니다. 근육만 풀고 원인이 된 자세를 그대로 두면 같은 자리에 다시 생깁니다. 같은 자리가 한 달 안에 세 번 넘게 반복된다면 근육이 아니라 그 근육을 계속 쓰게 만든 환경을 봐야 합니다. 결림과 함께 열이 나거나 체중이 줄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면 근육 밖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답변일 2026-08-17

본 정보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갑작스럽거나 빠르게 나빠지는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실을 이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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