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검사란

CT는 엑스선을 여러 각도에서 투과시키고, 그 데이터를 계산해 몸의 단면 영상을 만드는 검사입니다. 일반 엑스레이가 겹쳐 보이는 구조를 한 장에 담는 것과 달리, CT는 층별로 나누어 보여 줍니다.

어떤 경우에 검토되는가

  • 골절선의 위치와 형태를 정확히 확인해야 하는 경우
  • 외상 직후 출혈이나 장기 손상 여부를 빠르게 확인해야 하는 경우
  • 수술 계획을 위해 뼈의 3차원 형태를 파악해야 하는 경우
  • 폐나 부비동처럼 공기가 있는 구조를 볼 때

MRI와의 차이

| 구분 | CT | MRI | |---|---|---| | 원리 | 엑스선 | 자기장과 고주파 | | 방사선 | 사용 | 사용하지 않음 | | 촬영 시간 | 대개 수 분 이내 | 대개 20분~1시간 | | 강점 | 뼈, 급성 출혈, 폐 | 디스크, 인대, 연골, 신경 등 연부 조직 | | 금속 삽입물 | 상대적으로 제약이 적음 | 종류에 따라 제한 |

두 검사는 대체 관계가 아니라 보는 대상이 다릅니다. 척추 통증에서 뼈의 문제를 볼 때는 CT가, 디스크와 신경을 볼 때는 MRI가 쓰이며, 두 검사를 함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사 전 확인할 점

  • 금식 —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CT는 대개 금식이 필요 없습니다. 조영제를 쓰는 경우 보통 몇 시간의 금식을 안내받습니다
  • 조영제 — 이전 이상 반응, 신장 기능, 갑상선 질환, 당뇨약 복용 여부를 알려야 합니다
  • 임신 가능성 — 방사선을 사용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알립니다
  • 금속 — 촬영 부위의 금속 장신구는 제거합니다

방사선에 대해

CT는 일반 엑스레이보다 많은 양의 방사선을 사용합니다. 다만 검사로 얻는 정보가 진단과 치료 결정에 필요한 경우 그 이득과 함께 판단합니다. 최근에는 촬영 조건을 조정해 선량을 낮추는 방식이 함께 쓰입니다.

이전에 받은 CT 기록이 있다면 진료 시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부위를 반복 촬영하지 않아도 되는지 판단에 참고가 됩니다.

검사 종류와 시행 시점은 증상과 진찰 소견에 따라 다르므로 의료진과 상담해 결정합니다.